[낭만주의] 낭만주의의 개요와 배경 그리고 낭만주의 화가 외젠들라쿠루아

이번 페이지에서는 낭만주의의 개요와 배경 그리고 낭만주의 화가 외젠들라쿠루아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낭만주의는
18~19세기 계몽주의와 신고전주의에 반대하여 나타난 낭만주의는 로맨티시즘(Romantic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에서 알 수 있듯이 비현실적인, 지나치게 환상적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성과 합리, 절대적인 것에 대해 거부한 사조였습니다. (계몽주의 의미 : 18세기 후반에 유럽 전역에 걸쳐 일어난, 구습의 사상을 타파하려던 혁신적 사상운동이다.) (신고전주의 의미 : 로코코와 후기 바로크에 반발하고 고전 고대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함께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에 걸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나타난 예술 양식을 말합니다)
낭만주의의 첫 주자는 계몽주의 시대에 독일의 루소라고 불리던 헤르더입니다.
헤르더는 합리주의자라기보다는 낭만주의자인 헤르더(1744~1803)는, 프랑스와 스코틀랜드의 동시대인들보다 더욱 신앙심이 깊었는데요. 그리고 신의 섭리가 그의 계획 속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합리주의자들은 중세를 멸시하고만 있었다. 반대로 헤르더는 중세를 상상력, 순진성, 평화의 시기로 찬양하였죠.
헤르더는 감정과 감성, 민족 역사를 강조하였으며, 그의 저서 "인류 역사의 철학적 고찰"은 후에 러셀과 헤겔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느낌과 감정을 강조하였으며, 계몽주의들이 설파했던 이성에 대해 강한 회의를 하였지만, 낭만주의자들은 결코 이성이라는 것을 무시하거나 거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과거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의미로 파악되었던 이성을 역사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수정하여 고려하였는데요. 또한 이 낭만주의는 개성을 강조하고, 사회를 과거와 달리 하나의 “유기체”로 보았습니다. 탄생과 성장, 쇠퇴와 소멸을 겪는 것은 사회의 한 특징이라 말하였으며, 이것은 후에 문명 형태학(아놀드 토인비)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현대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독일의 슐라이어마허에게 큰 영향을 주어서 자신의 신학방법으로 감정(Gefühl, feeling)을 기독교 종교의 본질로 보있죠.

19세기 중엽에 성립된 로맨티시즘은 산업 혁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를 따르기 보다는 과거의 중세 봉건사회나 이국적인 것에서 이상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 주요한 동기는 사회의 분열과 이기주의의 만연을 부정하고, 중세에서 절대적인 힘을 갖고 있던 공동체를 다시 일으키고 싶다는 원망(願望)이였죠. 때로는 중세에서 전인격적(全人格的)인 완성이 가능했었다고 해서 그것을 다시 일으키려고 합니다. 후자는 개인을 절대화하는 것에 의해 현실적으로는 니힐리즘으로 발전해 갑니다. 이에 대해 전자로부터는 사회를 개인보다 우월한 것으로 만드는 이데올로기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19세기 중엽에 그것은 사회유기체론으로 나타나게되었죠. 이러한 사상은 사회를 절대화하려는 내셔널리즘으로 그 맥락이 이어지게 됩니다.

미술쪽으로는
상을 뿌리쳐 감정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그 내용이나 색채에 훨씬 정열을 의식케 하는 표현을 찾아 나아가고 있습니다. 신고전주의는 고대갖기보다도 개인을 해방하여 개개인의 감수성에서 새로운 창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신고전주의는 무궤도를 극도로 금지했으나, 낭만주의는 이성에 치우친 냉정함이 본래의 감동이나 정열을 없앨까 싶어 염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것은 제1보로서, 프뤼동의 우아하고 고상한 작품도 로맨틱한 꿈을 생각하게 되지만, 그러나 확연한 기운을 보인 것은 그로의 정열적인 제작이였습니다. 그로는 루벤스의 정열적인 색채에 심취하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스승 다비드의 엄중한 교의를 존중하면서도 그 분방한 천성은 유감없이 작품에 나타나서, 특히 전쟁화에는 초연의 냄새와 더불어 사람을 뒤흔들 것 같은 감동이 움직이고 있었죠. 그로는 그 색채에서도 약동이야말로 작품의 생명임을 증명하고 있는데, 그로에 이어서 제리코가 나오고, 다시 들라크루아가 나타나서 낭만주의는 크나큰 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젠 들라크루아(프랑스어: Eugène Delacroix, 1798년 4월 26일 ~ 1863년 8월 13일)는 프랑스 낭만주의의 중요한 화가 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19세기 낭만주의 예술의 최고 대표자로 손꼽힌는 사람입니다.

작품의 소재는 종교·신화·문학·역사에서부터 현실의 풍속·인물·풍경·정물 등 다양한데요. 벽화·장식을 포함한 유화 외에 데생·수채화·파스텔 화·판화 등 방대한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예술에 관한 깊은 생각과 관찰을 늘 일기·평론·편지 등에 많이 기록하여 남겨두었는데요. 외젠 들라크루아의 작품에는 자연을 구사하여 현실을 초월한 진실 속에 상상 세계에서의 인간의 모습과, 영웅적인 모습이 되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표상이 담겨 있습니다.
들라크루아의 표현적인 붓놀림과 색의 광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는 인상주의자들의 작업에 영향을 끼쳤고, 동시에 이국적 취미에 대한 열정은 상징주의 운동의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는데요. 여기서 잠깐, 인상주의란?
프랑스 중심으로 일어난 근대 예술운동을 말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훌륭한 석판 인쇄공으로써 들라크루아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스코틀랜드 작가인 월터 스콧, 독일 작가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등의 많은 작품들을 묘사했는데요.
들라쿠루아의 주요 작품으로는 사르다나팔루스의 죽음과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이 있습니다.
들라쿠루아의 주요한 라이벌인 도미니크 앵그르의 신고전주의적 완벽주의와는 대조적으로, 들라크루아는 루벤스의 예술과 베네치아 르네상스의 화가들에게서 외곽선의 명료성과 세밀하게 본을 뜬 형태보다 그들의 색과 운동에 대한 강조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는데요.
극적이고 낭만적인 내용은 들라쿠루아의 성숙기의 주된 테마의 특징이 되었고, 그리스나 로마 예술을 고전적으로 모방하기보다 이국성을 찾아 북아프리카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테오도르 제리코의 친구이면서 정신적인 상속자로서 들라크루아는 자주 난폭함을 보여주는 "장엄의 힘"에 대한 강한 동일시를 공유했던 바이런에게서도 영감을 얻었었는데요.

그러나 외젠 들라크루아는 감상성이나 과장에 젖어 들지 않았고, 외젠 들라크루아의 낭만주의는 개인주의자의 그것이었습니다. 보들레르는 다음과 같이 말했는데요,
"들라크루아는 열정에 열정적으로 사랑에 빠져있었으나, 열정을 표현하는 데에는 가능한 한 명료하고 냉정하게 결연했다." 라 하였습니다.
대표 작품으로 ,  ,, 등이 있습니다.

외젠 들라쿠루아의 주요 작품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단테의 배, 히오스섬의 학살, 묘지의 고아, 미솔롱기의 폐허 위에 선 그리스, 리에주 주교의 암살, 어미 호랑이와 장난치는 새끼 호랑이, 알제의 여인들, 묘지에 있는 햄릿과 호라티오, 이교도와 하산의 싸움, 사르다나팔루스의 죽음, 외젠 들라크루아의 자화상, 프레데리크 쇼팽의 자화상,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입성, 비옥의 변방, 측근에게 둘러싸인 모로코의 술탄,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낭만주의의 개요와 배경 그리고 낭만주의 화가 외젠들라쿠루아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신고전주의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